[강남코성형] 비중격만곡증 치료로 코 기능 개선 [21성형외과]
안녕하세요. 21성형외과입니다.
봄이 오면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차량 배기가스 등
여러가지 대기오염요소 때문에
비염 같은 만성 이비인후과 질병에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때문에 최근에는 집집마다
공기청정기를 거의 필수적으로 구
비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하루 종일 공기청정기를
돌리고 있어도 답답한 코는
뚫릴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돌고 돌다 결국
성형외과로 찾아와 코성형을
선택하는 분들이 늘어가는 이유도
그런 이유일 것입니다.
과거, 코성형과 눈성형 등의
각종 성형수술은 대부분 미용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본디 성형은 기능적 문제가 있거나,
외상이나 질병으로 인한 손상을
재건하는 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비인후과적
코성형의 증가는 성형수술의 본래 목적을 되찾아
가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환경 오염과 기후 변화로 인해
성형수술은 또 다른 대중적인
치료의 일환이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비염과 같은 이비인후과 치료를 위한
코성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비염 치료를 위한 코성형은 대부분
비중격만곡증의 치료를 위한 경우가 많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이란 코의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하여 콧구멍을 둘로
나누는 비중격이 휘어져
코와 관련된 기타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주된 증상으로는
코막힘과 부비동염 등이 있습니다.
콧구멍이 두 개인 동물은 사람 외에도
유인원을 비롯하여 여럿이 있습니다.
하지만 놀랍게도 비중격이
만곡되는 경우는 오직 사람에서만 발견되며,
특히 한국인이나 일본인 성인 중
약 80~90%가 최소한 어느 정도는
비중격이 만곡되어 있다고 합니다.
모든 병이 다 그러하듯,
비중격만곡증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비중격이 만곡된 원인을 파악해야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원인은
크게 4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선천성 혹은 발달성
기형으로 자궁 내 태아나 제왕절개로
태어난 신생아에게 주로
발견되는 경우가 선천성 기형에 해당합니다.
발달성 기형은 사람이 성장하면서
편평하나 두개저, 두개골의 바닥 모양이 약간
경사지게 되면서 비중격이 만곡되는 경우입니다.
이는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부모 자식 간의 비중격
기형의 모양이 비슷한 경우가
종종 발견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원인은 출생 주형의 경우입니다.
자연 분만으로 출생 시 출생아의
안면부가 산도에 눌려 비중격 연골의 위치가
변하거나 만곡되는 경우는
심심치 않게 발생하는 일입니다.
또한, 코 뿐만 아니라 귀의 연골 기형이나
코가 낮아지거나 관자놀이가 눌리는 등의
다양한 기형이 자연분만 시
산도 압박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출생 전 마지막 몇 개월 동안
태아가 임부의 뱃속에서 압력을 받아
연골의 변형이 발생하는 경우도
출생 주형에 해당합니다.
세 번째 원인은 후천성 또는 외상성 기형입니다.
출생 시 발생한 외상이나 성장기의 가벼운
외상이 아이의 성장에 따라
비중격 기형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연골의 내부 장력에 의해 연골이
손상 받은 쪽으로 만곡이 발생하게 되는데,
직접적인 외상이 기형 발생의 원인일 경우에는
흔히 코 모양의 이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복잡한 형태의 기형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네 번째이자 마지막 원인은
위의 세 가지 원인 이외의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비갑개가 두꺼워지거나, 비강 내 용종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고,
코의 비강 안에 이물질이 장기간
비중격에 압박을 가하면서
기형이 유발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증상은 매우 다양하지만
가장 주된 증상은 코막힘입니다.
비중격이 기울어 좁아진 쪽의 콧구멍이
막히는 경우가 많지만,
좁아진 쪽과 코막힘이 항상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넓은 쪽의 콧구멍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들어가 코딱지가 생기거나
염증이 생겨 콧구멍이
막히는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비중격만곡증이 장기간
치료되지 않는 경우 넓은 쪽 코에서
보상 반응에 의해 하비갑개의 점막이
점점 두꺼워지는 비후성 비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중격만곡증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합니다.
콧물이 코 뒤로 넘어가는 경우도 생기고,
코 호흡이 불편해져 입으로 숨을 쉬다
천식 등의 호흡기질환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머리가 무거워지고,
기억력이 떨어지거나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수면 장애나
수면 무호흡증이 발생할 수 있고,
폐쇄성 비음이나 후각장애, 감기와 같은
급성 비염이 잦아지기도 합니다.
비중격이 만곡된 부위가 비강의 측벽을
눌러 측벽 주변의 지각신경을
압박하면 두통이나 안면통 등의
만성 통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심해서
콧물 등 점액의 이동을 방해하거나,
비강 내 기류가 정상적인 기류와
달라져 점막이 일반 피부처럼 건조하고
단단해지는 등의 변형이 일어나면
만성 부비동염으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반드시 이비인후과나
성형외과에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비중격만곡증이 심하지 않고,
별 다른 증상을 유발하지 않는 경우에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일상
생활에 문제가 없습니다.
하지만 위와 같은 이상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에는 치료를 해야 합니다.
일차적으로는 비점막 수축제를 복용하거나,
생리식염수로 비강 안을 세척하여
증상을 완화할 수도 있지만
어디까지나 일시적인 조치이기 때문에
원인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아닙니다.
비중격만곡증의 원천적인 치료는
비중격 성형술 즉 코성형을 통해서만 가능합니다.
수술은 환자의 경우에 따라
전신마취나 부분마취 후 진행되며,
과거에는 주로 코 외부를 절개하는
방식으로 코성형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와 같은 개방형 수술법은
외부에 드러나는 부위를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후 관리를
잘 하지 않으면 흉이 질 수도 있고,
돌출된 부분을 절개하는
방식으로 인해 회복 중에
기존 피부가 당겨져 코 끝의 피부가
변형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수술 중 비주 동맥이 절단되어
코의 변형이 일어나거나
기타 다른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위와 같은 문제점으로 인해
현재에는 콧대 윗 부분을
절개하는 개방형 수술법이 아닌
콧구멍 안을 절개하는 내개방식 수술로
코성형 수술을 주로 시행하고 있습니다.
내개방식 수술의 경우
코 안을 절개하기 때문에
수술 흉터가 바깥쪽으로 드러나지 않고,
회복 속도도 빠릅니다.
수술을 시행하기 전에 먼저 CT 촬영이나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환자의 코와 호흡기에
질환이 있는지를 먼저 확인하고,
질환이 있으면 해당 질환을 선치료해야 합니다.
이후, 코성형 수술을 진행하게 되는데
휘어진 비중격의 연골과 뼈를 분리한 다음
많이 휘어진 부분을 제거하거나 묶어
곧게 교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비염이나 축농증,
비밸브 협착증 등의 질환을
함께 수술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절개하여 떼어낸 연골은 자기 조직이기 때문에
코성형 과정에서 비중격 연골을
재배치하여 적절한 코성형을 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 오염이나 직장, 인구 밀집 등
기타 이유로 인해 호흡기 환자가 많아진 만큼
코성형 수술을 필요로 하는 환자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수술은 외상과 마찬가지로 기존 조직이
손상되고 회복하는 과정을 필요로 하며,
감염이나 변형 등 예기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습니다.
코성형수술을 하기 전에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치고, 믿을만 한 병원에서
안전하고 합법적인 방법으로 시술받으시길 바랍니다.
